* 본문을 읽기 전 아래의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 필자는 축구를 보는 눈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전문성이 1도 없으며 전술적으로 어긋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발견하신다면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심도 깊은 전술 분석 글이 아닌 단순 리뷰형 글

 

PS. 그리고 혹시 글자 간격 버튼 어딨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ㅜ

 

 

선발 라인업

 

노리치 시티 (4-2-3-1) : 크룰 ; 아론스, 한리 (c), 고드프리, 루이스 ; 트리불, 라이트너 ; 부엔디아, 스티퍼만, 켄트웰 ; 푸키

뉴캐슬 (3-5-2) : 두브라브카 ; 셰어, 라셀레스 (c), 더멧 ; 크라프트, 헤이든, 셸비, 기성용, 리치 ; 알미론, 조엘링턴

 

'캐로우 로드의 왕' 티무 푸키

Norwich Side

 

노리치 시티는 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수비에서의 불안감을 크게 노출하며 4-1로 패하였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보여준 공격 작업, 그리고 티무 푸키의 골은 당시 경기를 보던 팬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었는데..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 제대로 폭발했다! 3선에 맥린 → 라이트너라는 하나의 변화만을 주고 리버풀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온 노리치 시티는 63%의 높은 점유율과 15회의 슈팅을 기록하며 뉴캐슬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티무 푸키가 있었다.

지난 시즌 EFL 챔피언쉽 (2부리그) 득점왕을 기록했던 푸키는 오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의 첫 골이 나온 것은 전반 32분. 노리치의 코너킥 상황이었다. 스티퍼만의 크로스를 뉴캐슬 수비진이 걷어냈으나 떨어지는 공을 푸키가 정확하고 강력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골문 안에다 꽂아 넣었다.

푸키는 후반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63분, 75분에 골을 성공시키며 노리치 시티가 26년만에 EPL 무대에서 터뜨린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되었다.

필자의 사견을 덧붙이자면 1라운드와 이번 경기를 보면서 노리치 시티의 큰 팬이 되었다. 꽤나 빠꾸없는 경기운영, 강한 압박, 과감한 풀백들의 오버래핑, 그리고 티무 푸키의 환상적인 결정력은 나 뿐만이 아닌 많은 축구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터무니 없는 경기력, Why Bruce?

Newcastle Side

 

시즌 시작 이후 곧바로 2연패. 아직 많이 이르긴 하지만 스티브 브루스의 뉴캐슬은 미리 강등 준비를 해놔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체 무슨 이유에서 라파 베니테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라파 베니테즈의 대체자로 스티브 브루스를 데려왔는지 뉴캐슬 보드진에게 묻고 싶은 경기력이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아스날전과 동일하게 3-5-2 (or 3-5-1-1)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변한 점은 만퀴요 대신 신입생 크라프트, 롱스태프 대신 기성용이 출전했다는 점이다. 분명 3-5-2라는 포메이션으로 3미들을 구축하고 나왔는데.. 특이점이라면 아무리 메짤라 역할이라고 해도 공격 시에 너무 측면에 치우쳐져있는 듯한 기성용과 헤이든의 위치였다. 아이삭 헤이든은 의외로 이 위치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성용은 아니었다.

기성용은 이 위치에서 거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차라리 경기 중 임형철 해설위원께서 언급했던 것 처럼 존조 셸비와 기성용의 자리를 바꿨다면 어땠을까 싶다. 셸비가 노리치의 압박에 자신의 장기인 롱패스를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도 했고 기성용보다는 기동력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기성용도 본래 오늘의 셸비 자리에서 잘 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말이다.

새로운 공격수인 조엘링턴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뉴캐슬의 최전방을 맡았던 살로몬 론돈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조엘링턴에게 가는 좋은 기회도 극히 적었지만 론돈이었다면 최소한 혼자 버텨서 시간을 벌어주기라도 했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조엘링턴은 힘도 밀리고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그저 그런 공격수1 처럼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뉴캐슬과 스티브 브루스는 노리치의 경기력에 밀리고 밀렸다.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이 경기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뉴캐슬의 강등, 불가능도 아닐 것이다.

 

Man of the Match

티무 푸키

 

 

말이 필요 없는 경기력, 그리고 결정력이었다. 어쩌면 그가 이번 시즌 '제 2의 제이미 바디' 가 될 지도 모르겠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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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제이미바디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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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포쳐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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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하더라.. 제2의 제이미바디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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