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몇몇 전북팬님들을 보면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발롱도르~]

몇몇 전북팬님들이 수원 돈없다고 거지라고 놀리는데

솔직히 전북이 많이 써서 그렇지 수원도 거지까지는 아닌데

어쨌든 예전에 비해 돈 못쓰는건 아는데 이건 기분이

어디까지나 팬이라는게 수원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객관적일수 없다는거 알고 있고 그래서 우리팀 최고다.

이런 마인드로 보는거 그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봄.

내팀 선수 욕하는것보다야 내팀 선수랑 구단 응원이 낫긴 하지.

근데 불난데 부채질하면서 신나하는 행태를 보면..

물론 아닌 팬들도 있고 수원도 그렇고 한 개인의 의견이

조직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다는건 알고 있는데

백승호건도 수원 돈 있냐.. 영입할 돈 없잖아..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전북도 예전에는 어려운 시절 있었고

그 과정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응원하는 전북팬들이 있음.

그냥 내생각이지만 수원 비꼬는 전북팬들중에 보면..

2000년대초반부터 응원한 전북팬들보다 전북이 잘된 이후에

늘어나는 과정에서 전북팬들 비율이 더 많을거 같아.

최고의 투자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전북 프런트가 일을 잘하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앙숙팀이지만 칭찬해야할 부분이고

다만 상대팀 거지라고 몰입해서 놀리는 팬분들..

우리 수원이 이렇게 될거라고 옛날에는 상상 못했거든

축구단 창단했을때 유럽식 축구모델 어쩌구 하면서 거창했음. 

물론 돈 투자할때도 성적 롤러코스터 탔지만..

거지선언문 나오고 미래일은 모르는거지만

만약 혹시나 전북이 어려워진다면 어떨까?

내가 보기에 놀리는 그런 전북팬님들은 전북팬질도 그만둘 가능성이 큼.

이건 사실 수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 많은 수원팬들이..

수원삼성이라는 그팀 자체에 애착이 많아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까?

시작은 다 선수가 좋아서 유입되기도 하고.......

그래서 남은 사람도 있지만 오랜기간 못하면서

그 과정에서 수원팬질 그만둔 사람도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