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엄마한테 잘해라 다들

이제 4개월 접어들어 가는데

하혈해서 병원 쫓아가고

갑자기 장기꼬이는 느낌나서 또 병원 쫓아가고

골반뼈랑 치골이 너무 아파서 자다가도 서너번 깨고

소변 진짜 쬐끔 마려운것도 잠깨서 화장실가고

 

제일 좋아하던 음식들은 그림만 봐도 토할거같은데

정작 평소에 관심 전혀없던 것들을 먹어보고 싶어지고 심지어 맛있음

밥 잘먹어놨어도 양치질하다가 다 토하는게 1일 1토 수준에다가

애초에 부부관계는 임신 중기될때까지 아예 금지임 유산위험 높다고 -_-

 

내가 이렇게 인간의 3대 욕구를 다 박탈당한채로 있다보니

옆에서 신랑도 같이 개고생한다......

 

진짜......

엄마한테 잘해드려라 다들

진짜 나도 대하소설 써도 될정도로 인생에 평지풍파 많은 사람인데도

요 몇주간 뱃속아가한테 쏠리는 마음고생이 지난 30여년보다 훨씬 강렬하다 ㅠ

 

치골 통증으로 잠깬김에 화장실 다녀왔다가 누웠는데 다시 잠이 안와서 일기 함 쓰고갑니다....

댓글 13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1.03.03. 23:44
 단군할아버지
진짜 엄마한테 잘해야돼.... 이 맘고생 몸고생 온갖 개고생을 하고 낳아서 키워주셨네 싶고...ㅠ
댓글
순당무 2021.03.03. 23:46
힘내요
맛없다고 생각햇는데 맛있는거 많이드세욥^^
댓글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1.03.04. 00:10
 순당무
많이먹으면 양치할때 무조건 토해염.....ㅠ ㅠ 원래 돼지였는데 아기가지고 오히려 감량중임 ;;;
댓글
이치너굴 2021.03.04. 00:04
화이팅...!

아 새록새록하고나..ㅎㅎㅎㅎ
댓글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1.03.04. 00:11
 이치너굴
존경합니다 아버님 ㅠ 이 고난을 이겨내시다니.....!
댓글
이치너굴 2021.03.04. 00:24
 메르시장인
너무 힘들면 친정집에 며칠가서 쉬는것도 좋아요

확실히 엄마들은 다르시더라구요..ㅋㅋㅋ
댓글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1.03.04. 07:45
 이치너굴
친정아버지랑 사이가 몹시 좋지않습니다..ㅎ
댓글
메르시장인 작성자 2021.03.04. 00:11
 메리미리마리
친정엄마한테 내일도 전화해야겠으요 ㅠ 엄마보고싶당...
댓글
Bleoh 2021.03.04. 00:26
고생하심다 ㅠㅠ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댓글 글 하나쓸때마다 한번 더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8 ♥무케♥ 82 21
공지 자갤대문 임대시스템 소개 및 현황 (움짤대문 관련내용 추가) 9 ♥무케♥ 353 22
공지 츄르내역_210402 12 조유리 323 12
연재 정기 연재자 모집 및 명단 (4월) 신청받는중 135 조유리 1851 25
공지 자유갤러리 공지사항 [신규유저 필독] [20.6.21] 30 조유리 3980 64
인기 나의 잘못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올린다. 5 삼성효 39 9
인기 내일 집 나가 자야지 2 혜주 21 5
인기 일하기시러 3 쁘걸 9 4
Apr, 2021
기본
프로섹무새지망생 3 0
Apr, 2021
기본
존잘페페 6 1
Apr, 2021
이미지
쯔위교수님 11 2
Apr, 2021
기본
BINNIE 5 1
Apr, 2021
기본
안알랴줌 5 1
Apr, 2021
기본
존잘페페 10 3
Apr, 2021
기본
간지붐송 13 4
Apr, 2021
기본
Bleoh 14 4
Apr, 2021
기본
데프트 10 2
Apr, 2021
이미지
BryceHarper 10 3
Apr, 2021
기본
쁘걸 14 4
Apr, 2021
기본
Rocket 9 2
Apr, 2021
이미지
단군할아버지 10 3
Apr, 2021
이미지
삼성효 47 10
Apr, 2021
기본
혜주 24 5
Apr, 2021
기본
프로섹무새지망생 16 1
Apr, 2021
기본
혜주 25 4
Apr, 2021
기본
혜주 19 4
Apr, 2021
기본
DeliciousFruit 18 2
Apr, 2021
이미지
기희현 1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