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공포/경험담 친구 이야기

title: 유벤투스 (신) 이요코
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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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같은 고등학교 친구였는데 그친구는 유난히 다크써클이 심했어요

하지만 공부도 잘하고 재미있는 친구라 저도 그렇고 반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아이는 세상의 경험이 많은지 고3인 우리에게 여러 이야기를 해줬고 우린 그 이야기들로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죠.

저희 학교는 음악실이 옥상에 있는데 컨테이너 박스로 되어있어요

그 옆에는 악대부실이랑 음악선생님 개인실이 있구요

아무튼 음악실은 그래서 약간 조명이 어두운 편이에요

그 당시에는 스크린으로 수업을 해서 불을 꺼놓았습니다. 그리고 비까지 와서 더 어두웠습니다.

음악실에서는 아이들이 다들 서로모여 놀고 그랬어요

제 친구들도 그아이랑 같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무서운 이야기로 흘러가는 겁니다..ㅠㅠ

흥미진진하고 어두운데다가 제가 졸업한 학교는 옛날에 병원이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무서운 분위기가 연출이 됬습니다.

갑자기 그 친구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집에 귀신이 살고 있다고..

아이들은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표정이 너무 심각하더라구요.

매일 밤 가위에 눌리는건 기본이고 가끔 혼자 있을 때면 물건이 갑자기 떨어진답니다
.
그리고 빌라형식이라 계단을 올라가는데 사람이 지나가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고 창문에 바람이 세게 불고 그런일이 자주 있었더랍니다.

아무튼 저희는 계속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어느날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친구가 자기 방문을 조금 열어놨데요.

자다가 뭔가에 깼는데 무심코 자신의 방에 시선이 갔데요

그 열어놓은 문 사이로 진짜...

처음보는 모르는 할머니랑 얼굴 허연 여자랑 검은 남자가 얼굴만 다다닥 붙이고 자기를 쳐다보고 있더래요..

아 무서워 ..ㅠㅠ

친구가 너무 놀래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그대로 가위에 눌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쪽만 쳐다봤는데 진짜 간신히 가위에 풀려서 일어났데요,

일어나서 무서워서 쇼파에 웅크리고 있으려고 일어났는데 바로 그순간에

방문이 활짝열리면서 쾅 소리를 냈데요

벽에 문이 부딫힌 소리..

베란다랑 창문은 전부 닫혀있는데 바람이 불었을 리는 없고 해서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나와서 자기 언니 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가 집에 갔데요

근데 다시와보니 방문은 닫혀있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음악실 문이 쾅하고 열리는 거에요..

와 그때 애들 소리 다지르고 놀래서 쳐다보는데

음악쌤이 웃으면서 종쳤다고 ㅋㅋㅋㅋㅋ

수업한다고 ㅋㅋ

암튼 그렇게 그아이 일은 잊혀져 갔죠

그러다가 시험끝나고 그친구집에 놀러가기로 한거에요

귀신얘기는 다 잊고있다가 친구집에 4명이서 놀러갔어요

그리고 티비보고 옷구경도 하고 밥시켜먹고 진짜 잘놀고 있는데

그친구 방이나 벽에 부적이랑 가시나무??같은뭉치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거뭐냐고 물었더니

그 나무가 귀신을 못다가오게 한데요

그때서야 귀신있다는 생각이 나서 무서워서 친구 방엔 안들어갔어요

집분위기는 밝고 햇빛도 잘들어오는 곳이라서 무서운 느낌은 전혀 안들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또 분위기잡으면서 ㅠㅠ

자기 집 앞에 나무가 있었는데 거기서 사람이 목매달고 죽었다면서 무서운얘기를 막 하는거에요
애들 다 하지말라 하고 ..ㅜㅜ

근데 친구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귀신있는 집에 사람데려오면 그 사람한테 귀신이 붙어간다던데

너네한테 붙어갔으면 좋겠다고...진지하게 무섭게 얘기하는 거에요

애들 다 소름돋고...

그얘기 끝내고 친구는 장난이라면서 다시 평소처럼 행동하고..
.
진짜 집에갈때 머리랑 어깨 털고 밝은날에 집에 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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