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백으로 내려앉은 상대 박살내는 법[발롱도르~]

 

비단 강팀이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강한 텐백 수비로 내려앉는 팀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3백 + 더블 볼란치까지 써서 "너한테는 이기지 못한다면 절대 지지도 않겠다" 식으로 플레이하는 팀들도 있습니다. 이런 버스 주차하는 상대를 만나면 열이 뻗치죠. 

 

실축에서는 무리뉴가 이런 수비형 전술을 좋아하죠. 바르샤의 패싱 플레이가 대두된 이래, 점유율을 가져가려는 강팀 상대로 굉장히 효과적인 전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강팀이 아닌데도, 심지어 자기네들이 강팀인데도 저렇게 걸어잠구는 놈들 만나면.... 하.... 

 

이런 상대를 깨려면 먼저 버스 주차로 대표되는 안티 풋볼, 즉 선수비 후역습 전술의 기본 원칙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수비라인을 최대한 뒤로 땡긴 뒤, 들어오는 상대를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다.

2. 공격은 오로지 전방의 공격수에게 위임한다. 보통 5-2-2-1이나 4-1-4-1 식으로 전방에는 원톱 하나만 세워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역습 기회가 생기면 롱볼이든, 아니면 치달이든 공을 전방의 원톱으로 보낸 뒤 빠르게 적진으로 밀고 들어간다.

4. 이마저도 안되면 세트피스 골을 노린다.

5. 그렇게 한 골을 넣으면 끝. 한 골 넣은 뒤에는 죽어라 막는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이것들이 안티 풋볼의 핵심입니다.

 

그럼 이 안티 풋볼을 카운터치기 위해서는 어떤 게 좋을까요? 바로 눈에는 눈. 수비 축구에는 우리도 수비로 일관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막 포메이션을 바꿀 정도로 미친듯한 수비를 하라는 게 아닙니다. 이 정도만 바꿔줘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1. 전술 성향을 수비형 또는 역습형으로, 팀 형태를 조직적으로 바꾼다.

2. 우리도 수비 라인을 뒤로 땡긴다.

3. 패스 형태를 다이렉트 패스로 바꾼다.

4. 혼자 놀 수 밖에 없는 원톱을 압박하면 더 좋다.

 

 

이 정도만 해도 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안티 풋볼의 핵심은 압박입니다. 아군 진영으로 들어온 적이 가진 공을 압박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뺏어낸 뒤 역습을 전개하는 것이죠.

근데 우리도 이렇게 수비라인을 내려버리면 적은 좋던 싫던 우리 쪽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압박을 해야 하니까요.

 

이러면 상대 뒷공간이 열려버리고 이 열린 뒷공간으로 롱볼 패스를 보내 적의 수비를 뒤흔드는 것이 바로 텐백을 깨는 방법입니다.

 

 

안티 풋볼의 치명적인 단점은 일단 골을 먹혀버리면 수비 일변도로 나올 수 없다는 겁니다. 한 골 안 먹히는 게 목표였는데 먹혔으면 이미 끝난 거죠. 그렇게 한 골을 넣어버리면 상대가 급하게 포메이션을 바꾸는데, 그럼 우리도 평소 전술로 돌아가서 줘패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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